배움의 시기를 놓친 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는 야간학교 교사 이지원(법학·박사과정) 씨를 만나 혜인학교와 학생들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해보았다. ■ 혜인학교는 어떤 곳인가?1979년에 설립된 야간학교로 40~50대에 들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에요.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보통 수업을 받았던 분들의 소개로 찾아오시고, 교사들은 직접 선발해서 연수하는데 대부분이 계명대, 영남대 등에 다니는 학생들로 이뤄져 있어요.■ 야간학교 교사를 하며 가장 보람찬 점은 어떤 것인가?야간학교의 경우 다들 힘든 환경에서 공부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학생이 많아요. 수업시간에도 모두가 진지해 가르치는 입장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죠. 그리고 내가 가르쳤던 분을 대학에서 봤을 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죠.■ 야간학교 학생들은 어떤 생활을 하는가?수업은 일반 학생들과 같은데 밤에 한다는 차이가 있죠. 그리고 수업과정은 보통 2월부터 기출문제를 연습해 4월에 중학교 검정고시를 보고, 8월에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본 뒤 검정고시 전형으로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기본적이에요. ■ 학교 운영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기본적으로 달서구청이 6개월 마다 지원해주는 400만원
지난 11월 24일 대운동장을 기준으로 동산도서관 방면의 언덕에서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이병찬 대학원 원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원 신축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신축될 대학원에 대한 소개와 공사의 진행과정에 대해 말하는 등 대학원 공사에 대해 설명을 했다.이날 기공식 현장에서 신일희 총장은 “이 대학원은 현재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건물이다”며 “많은 대학원생들이 이 건물에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의 힐링식품사업단이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42억을 지원받게 된다. 힐링식품사업단은 동산의료원을 비롯해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 경북대 외 3개의 의료원 등 총 6개의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각 단체별로 세부과제를 맡아 진행한다. 앞으로 우리학교 산학협력단은 세부과제를 총괄하는 역할, 경북대는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는 모든 정보를 전산망에서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완성된 농장물은 식품으로 만들어져 각 의료원에 있는 푸드 캠프에서 판매된다. 이번 사업에 대해 서영성(가정의학·교수) 힐링식품사업단장은 “힐링식품이 시도된 이유는 병원에 있는 환자는 병원에서 식단을 조정하지만 병원에 있지 않는 외래환자의 경우 본인이 식단을 조정하기에 어렵고, 병원에서 만든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환자도 있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이번에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는 42억은 캠프 설립 및 농산물 장려금을 비롯해 참여 사업단의 운영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외래환자를
지난 11월부터 우리학교는 입학 희망자들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입시홍보를 개시했다. 현재 우리학교는 학교 소식지를 비롯해 2011 신입학 정시모집 관련 자료와 2011년도 학교 달력 등에 QR코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입학전형 및 입시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그 외에도 통화버튼을 누르면 우리학교 입학처 행정팀으로 바로 연결이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입학팀의 사공창호 계장은 “지금은 입시 관련 동영상 밖에 볼 수 없지만 정시모집이 시작되는 12월 18일전까지 우리학교 웹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도록 개정할 예정이다”며 “이로 인해 신입생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말했다.QR코드란 바코드의 발전 형태로 정식 명칭은 ‘Quick Response’이다. QR코드는 스마트 폰에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QR코드를 찍으면 코드 안에 내재되어있는 정보를 읽을 수 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0 서울식품안전 작품 공모전’의 메뉴개발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알러지 프리팀’의 대표 구현화(식품영양학·2) 씨를 만나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배운점과 준비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물어봤다.■ ‘알러지 프리팀’이 만들어진 배경은?저희 식품영약학과에는 공모전 동아리 ‘푸딩’이 있는데요. 그 동아리에서 새로운 공모전이 나올 때 마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팀을 만들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푸딩’의 인원 중 5명이모여 ‘알러지 프리팀’을 만들게 됐어요.■ 공모전을 준비할 때 어떤 방법으로 실험을 했는가?전공과목 중에 식품학과 조리과학이란 과목이 있는데요. 이 과목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많이 배울 수 있어요. 그래서 수업 시간에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레시피를 만들어 접근해보고, 실패한 경우에는 다시 틀린 부분을 찾아가며 실험했어요. ■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을 배웠나? 저희 학과 교수님들은 수업시간마다 “영양사들도 실전에서 쓸 수 있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말씀해 주세요.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면서 사물을 보는 시각도 넓히고 독창적인 사고도 많이 해 볼 수 있었어요.■ 준비과정에서 주위 분들에게
한국학연구원이 주최하는 로컬리티 포럼이 ‘공공미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라는 주제로 지난 9일 동영관 508호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전주대 이영욱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공공미술의 시작과 미술의 발전과정 중 받았던 비판 및 수용과정에 대해 이야기 했다.이날 이영욱 교수는 “공공미술이 주변의 환경과 조화되지 못해 원래 가져야할 역할과 가치가 왜곡되는 점을 문제로 인식하고, 공공미술이 지역과 연계해 같이 발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시행된 제48대 총(부)학생회장(이하 총학) 선거 개표 결과 강민제(화학시스템공학·3) 씨와 박찬근(관광경영학·3)씨가 총학생회장과 총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개표는 17일 23시 05분부터 참관인 6명과 중앙선거관리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학생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됐으며, 다음날 18일 00시 05분에 개표를 마감 하였다.개표 결과 강민제, 박찬근 총학 후보는 총 투표수 9천 4백 62표 중 찬성 7천 5백 93표, 반대 1천 3백 89표, 무효 4백 80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의 투표자 수는 작년 총 투표수 8천 1백 68표 보다 1천 2백 94표 (13.68%)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부)학생회장의 선거 공략은 등록금 동결을 비롯해 취업관련 프로그램의 활성화, 학생들의 편의시설 확충, 새로운 대학문화 만들기 등이 있다.총학생회장에 당선된 강민제 씨는 “이제 한 걸음을 뗀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제가 낸 공략을 지켜 학우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총부학생회장에 당선된 박찬근 씨는 “학우님들이 믿어주셨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말로만 끝나지 않고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며
18일 오전 0시 05분, 2011학년도 제 48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투표 결과, 총학은 정 강민제(화학시스템공학·3)씨, 부 박찬근(관광경영학·3)씨가 당선됐다.개표결과 정 강민제(화학시스템공학·3), 부 박찬근(관광경영학·3) 총학 후보는 총 9천 4백 62표 중 찬성 7천 5백 93표 , 반대 1천 3백 89표 , 무효 4백 80표로 당선 확정됐다.한편, 총여학생회는 입후보자가 없는 관계로 2차 입후보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17일 오후 11시 05분부터 2010학년도 제 48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 개표가 시작됐다. 개표는 제 1학생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이뤄졌다.
다문화사회연구및교육센터가 주최하는 다문화 콜로키움이 ‘이민사회의 범죄’란 주제로 지난 3일 동영관 241호에서 열렸다.이번 콜로키움은 김정규(미국학·조교수) 교수가 진행을 맡아, 미국과 유럽의 이민정책 및 두 사회의 차이점과 우리나라의 적용현황을 말했다.이날 김정규 교수는 “1세대 이민자들은 사회에 적응을 못했기 때문에 범죄를 저지를지 못한다”며 “이민자들이 범죄율을 증가시키다는 말은 오해이다”고 밝혔다.
우리학교의 아담스 채플과 계명한학촌을 잇는 새로운 길이 생기면서 길 이름을 지난 10월 1일부터 15일간 공모했다.이번 공모전은 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 등 우리학교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했으며, 총 1천2백7편이 응모했다.그 중 ‘가온길’이란 이름으로 공모한 16명이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그 외에 ‘다솜길’과 ‘한울길’이 우수상, ‘마루길’, ‘미리내길’, ‘예담길’이 장려상, ‘나래길’, ‘아가페로’, ‘청운로’ 등 24편이 가작으로 당선됐다.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미진(국제통상학·3) 씨는 “‘가온’이란 가운데라는 순수 우리말로이 길이 우리학교의 중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정하게 됐다”면서 수상소감을 밝혔다.지난 10월 26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들은 오는 11월 5일까지 본관 학생지원팀에서 상장 및 부상을 받을 수 있으며,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들도 참가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만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